고성교육청(교육장 이정섭)은 오늘(3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고성중학교 영어교실 및 고성초등학교 도서실에서 초․중학생들에게 고성지역이 가진 문화․사회적 영어학습의 한계를 극복해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영어습득의 장을 마련한다.
원어민과 관내 우수 영어교사를 심사위원으로 초빙해 다양하고 즐거운 영어말하기 체험캠프를 마련함으로써 참가한 학생들이 발화의 유창성에 바탕을 둔 표현에 대한 자신감 습득과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실제 상황과 결합된 언어 능력을 향상시켜 지구촌의 공용어인 영어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기초 능력을 기른다.
관내 초등학생 52팀과 중학생 33팀을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누어 실시하며, 원어민 2명, 한국인 심사위원 4명 총6명의 심사위원이 오전에는 개인전 심사, 오후에는 단체전 심사를 한다.
발표형태는 대화형식, 촌극, 주제토론 등 특색 있는 다양한 형태로 이루어지며 이를 통하여 언어기능을 종합적으로 사용할 기회를 가진다. 특히 영어말하기 체험캠프 활동을 통해 평소 습득한 영어회화 기량을 마음껏 펼치게 됨으로써 다가올 국제화, 다문화사회에 필요한 소양을 갖추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
<한국지역인터넷언론협회 뉴스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