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더불어 살맛나는 고성’을 비전으로 고성군(군수 이학렬)과 고성교육청(교육장 이정섭) 및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대표 김수연)이 오늘(23일) 오전 11시 30분 고성교육청 회의실에서 학교마을도서관 설치·운영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용학 부군수를 비롯한 이정섭 고성교육장, 김수연대표, 관내읍·면장, 관내초등학교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 협약식에서는 농어촌 오지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 및 학교도서관의 장서 확충을 통한 독서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한 지원을 협력키로 했다.

지원 단체는 ‘(사)작은 도서관 만드는 사람들(대표 김수연)’ 이며 이번 협약을 통해 1차적으로 3,000권(아동도서:60%, 성인도서40%)을 지원하며, 운영성과에 따라 연차적으로 계속하여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방과 후 학교도서관이 개방됨으로써 독서환경으로부터 소외되었던 지역에 독서문화의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으며, 아울러 정보자료 확충 및 교육·문화의 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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