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기상악화 때 안전하게 어선을 수용하고 부족한 어항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어선안전수용률이 낮은 서해안과 남해안 지역의 지방어항과 어촌정주어항을 대상으로 2007년 3월부터 2008년 7월까지 국가어항 지정 타당성을 조사한 결과`` 고성군 남포항을 비롯해 지정기준 등에 적합한 6개항을 국가어항으로 신규 지정해 이 중 관계중앙행정 기관과 관할 지방자치단체장과 협의가 완료된 5개항을 2008년 12월 19일 국가어항으로 확정고시 했다.
이번 국가어항 신규지정으로 그 동안 대형태풍 등 기상악화 시 어선 대피에 필요한 어항시설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서·남해안 지역의 어선안전수용률이 증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5년여 기간 동안 남포항 국가어항 지정을 위한 업무를 맡아오면서 노력을 아끼지 않았던 고성군청 해양수산과 고준성 연안관리 담당은 “남포항은 사업비 약 300백억 원을 집중 투자해 어항기능과 해양관광 시설 등을 개발 할 계획이며`` 향후 남포항 국가어항개발이 완료되면 어항 중심의 해양인프라 구축으로 어항기능이 강화되는 한편`` 군민들에게는 해양관광 휴식공간을 제공하게 될 것이며`` 고성읍의 새로운 성장거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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