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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보건소는 12일 보건소회의실에서 관내 거주하는 임산부와 유아를 키우는 부모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양플러스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결혼이주여성들이 특별히 많이 참석했던 오늘 설명회에서는 사업의 전반적인 취지와 활동에 관한 설명과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영양교육 및 건강상담이 이루어졌다.

영양플러스 사업이란 태아 단계부터 건강을 관리해 전 생애에 걸쳐 건강할 권리를 보장하는 영양지원 제도로서 고성군보건소에서는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를 선발해 영양교육과 상담을 실시하는 한편, 보충식품공급과 영양평가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상자 선정은 만 6세 미만의 영유아와 임산부, 출산부, 수유부 로서 관내 거주자로 가구 규모 별 최저생계비 대비 200% 미만 이면서 영양 위험요인인 빈혈과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 불량 등 한 가지 이상의 영양위험요인 보유자가 그 대상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보건소 건강관리담당(670-270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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