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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세계 금연의 날 행사열려
한창식 기자

▲ 금연송을 부르는 동해초등학생들

제22회 세계금연의 날을 맞이해 오늘(16일) 오전 10시 고성읍 2호 광장에서 고성군보건소(소장 정석철)관계자를 비롯한 관내 초`` 중`` 고 학생 150여명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금연 운동을 열었다.

오늘 행사에는 경남도교육청으로부터 흡연예방 솔선수범학교로 지정된 고성고등학교와 고성여중`` 동해초등학교 학생들이 주축이 된 행사로 학생대표들은 금연헌장 낭독과 금연선서를 했다.

▲ 정석철 고성군보건소장

정석철 보건소장은 ‘매년 5월 31일로 정해진 세계 금연의날에 맞춰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우천 관계로 오늘에야 행사를 가지게 됐다’고 말한 뒤`` ‘흡연청소년들을 금연클리닉에 등록관리 하고 지속적인 금연실천에 도움을 주어 금연성공 100% 목표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히며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과 참가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동해초등학생 20여명으로 이루어진 합창단의 즉석 `금연송` 공연이 이루어지면서 흡연예방과 가정에서 금연을 강조해 참가자들과 시민들한테서 많은 박수를 받았다.

공식행사를 마친 뒤`` 행사 참가자 전원은 서울병원 앞 2호 광장을 출발해 동외리와 성내리 일대 등 시내 주요 간선도로와 상가를 돌며 ‘금연’ 홍보활동을 벌였다.

이날 행사장에는 김홍식 어경효 두 의원이 나와 행사를 준비 중이던 관계자들과 참여한 학생들을 격려했다.

▲ 행사 참가자들을 격려하는 김홍식 어경효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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