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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경상남도 씨름왕 선발대회 개막
  • 한창식 기자

 2006 경남 씨름왕 선발대회가 경상남도 고성에서 오늘 개막되어 이틀간 열전에 들어갔다.

 

 

 

오늘 행사는 제일 먼저 채홍수 고성군 씨름협회장의 대회 개회선언으로 시작되었으며`` 행사에 참여한 백억진 경남씨름협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공룡엑스포를 성공한 저력의 고장 고성에서 본 대회가 개최됨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대회준비를 위해 힘써오신 이학렬군수와 채홍수 고성군 씨름협회장과 관계자들의 노고 감사하면서 선수들에게는 승패를 떠난 화합의 장이 되도록 평소 기량을 발휘하여 멋진시합을 선사해줄것을 당부했다.

 

▲ 대회사를 하는 백억진 경남씨름협회협회장

경남체육회 권영민 상근부회장은 김태호 경남 도지사의 축사를 대신하는 자리에서 백억진 협회장과 오늘 대회를 준비한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씨름은 민족혼이 담긴 국기에 다름아니며 오늘의 한국씨름이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음을 씨름인만의 문제로 인식할것이 아니라 정부의 정책적 배려와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시점임을 강조하였다.

 

▲ 권영민 경남체육회 상근부회장

▲ 축사하는 조경석 기획감사실장

▲ 채홍수 고성군 씨름협회장

하학렬 고성군의회의장은 축사에서 고성을 방문한 각 시군 선수단 여러분을 환영하며 씨름협회 임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우리 문화와 전통이 살아 숨쉬는 고성에서 이틀간을 편히 지내고 돌아가길 바라며 시합에서는 명승부를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


이밖에 지난해 우승팀인 김해시의 우승기반환을 끝으로 열전에 들어갔다.

 

▲ 심판 선수 선서

 

▲ 고성군 선수들

 

▲ 통영시 선수들

 

▲ 김해시 응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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