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주최하고 고성네트워크와 고성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40여개 기관ㆍ단체가 참여해 체험관과 홍보관을 설치해 지역 공공기관과 민간단체에서 주민에게 제공하는 각종 서비스의 구체적 내용을 알리고 주민들이 필요한 서비스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며, 주민서비스 8대 분야에 대한 이해증진과 참여 활성화를 도모해 군민과 함께하는 복지고성을 만들기 위해 개최된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제2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과 여성미니취업박람회, 청소년 문화존과 연계 추진된다.

이날 마련된 부스에서는 보건, 복지, 안전, 주거, 고용, 생활체육, 평생교육, 문화 등 주민서비스 8대 분야에 대한 홍보, 전시, 체험 등 총 28개 부스에서 노인․장애인체험, 체지방․혈압 측정, 금연클리닉, 성체험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며, 청소년 문화존에서는 댄스, 풍물공연, 노래 등 청소년의 건전한 문화활동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경남여성새로일하기 지원본부가 후원하는 여성미니취업박람회부스는 취업관과 체험관으로 나뉘어 취업관에서는 구인ㆍ구직부스가 운영되고 직업상담이 이루어지며, 체험관에서는 이력서 자기소개 컨설팅, 이미지메이킹, 타로점으로 본 직업찾기 등 여성취업자에게 맞춤형 취업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재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고취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

특히, 이번 행사 당일 참여하는 청소년에게는 자원봉사활동 3시간을 인정해 주어 주민서비스에 대한 현장체험의 기회 제공과 각 부스별 체험활동을 통한 교육적 효과가 기대된다.

고성군 관계자는 “많은 군민들이 이번 주민서비스 박람회를 통해 주민서비스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힘으로써 복지고성 건설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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