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읍 교사리 거북산서 제376차 민방위의 날 훈련 실시

- 주부민방위기동대 등 40여명 참가 잔불감시, 인명구조 훈련

고성군이 지난 16일 제376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고성읍 교사리 거북산(실내체육관 및 고성항공고 뒷산) 일원에서 실시됐다.

이번 훈련은 인력․장비 동원태세 점검과 유관기관간 상시 협조체계 확립, 재난예방요령 습득 그리고 사태전파, 각종 피해발생시 복구대처 능력을 배양하는 것은 물론 순찰 등 잔불감시와 인명구조 훈련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훈련에 참가한 주부민방위대원들은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한 훈련에 직접 참가함으로써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깨닫고, 아울러 산불발생시 주의해야 할 사항, 주민행동요령 등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히면서, 앞으로도 각종 재난예방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군은 겨울철 산불 등 각종 재난에 대비하여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은 물론 재난발생 사전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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