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1월까지 군내 6개 경로당에 건강관리시스템 구축
- 사업 단계적 확대 시행, 각종 시스템 갖추는 등 서비스 범위 확대 계획
고성군은 지식경제부와 경남도가 주관하는 ‘지능형 홈 네트워크 시범사업’ 1단계 보급사업 대상지로 군내 경로당 6곳을 선정, 구축에 들어갔다.
고성군은 지난 9월 ‘지능형 홈 네트워크 시범사업’에 응모해 채택됨에 따라 건강관리를 비롯해 첨단 IT기술을 활용한 각종 서비스 기능을 갖춘 경로당 복지시스템을 우선 내년 1월까지 6개 읍면에 1곳씩 건강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 시스템은 경로당에 설치되는 체지방․혈압․혈당 등 측정기를 통해 자신의 건강상태를 측정하면 그 결과가 인터넷 건강관리 프로그램에 전송돼 본인뿐 아니라 가족도 언제든지 열람할 수 있는 첨단 시스템으로 특히, 건강에 이상이 있을 시 휴대폰 문자를 통해 자녀에게 통보된다.
고성군 관계자는 “이번 1단계 시범사업이 구축되면 어르신들이 가까운 경로당에서 자신의 기본 건강상태를 손쉽게 확인하고 체계적 관리도 받을 수 있게 되는 등 어르신 건강관리의 선진화를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1단계 사업 구축이 완료되면 단계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통합 리모컨 하나로 경로당 전등 스위치나 가스차단기 등을 제어할 수 있도록 하고 방범시스템도 갖추는 등 서비스 범위도 넓혀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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