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업무평가위원회(김이수 위원장)는 오늘 오후 고성군청 소회의실에서 위원장인 김이수 부군수를 비롯해 어경효 의원, 경상대 김석현 교수, 진주산업대 김명규 교수 등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고성군업무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기획감사실로부터 2009년도 주요업무평가 제안설명을 보고 받은 뒤 2009년도 우수사업을 선정하고, 주민이 참여하는 투명한 공개 행정 추진, 지역인제육성 교육기관 조성 등의 각 부서별 주요과제 47건과 읍·면 평가를 2010년 평가대상업무로 선정했다.

오늘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으로는 최우수는 『인구10만, 명품도시 고성』 건설기반조성사업(기획감사실)이 우수는 환경변화에 대처하는 창의행정 수행(행정과), 장려로는 각각 꿈과 희망을 주는 아동·청소년 육성사업(주민생활과), 차별화된 지역특화 전략사업 개발(농축산과)로 선정 됐으며, 중복수상 방지와 각 부서의 사기 증진을 위해 최근 3년간 우수시책으로 선정된 곳은 제외했다.

2009년도 고성군주요업무평가는 업무담당부서에서 자체 평가한 자료를 평가부서에서 평가의 적정성 등을 종합 검토한 후 목표달성도, 업무난이도를 기준으로 주요업무 상위 20개사업(우수사업)을 대상으로 평가 위원회에서 심의·결정한다.

한편, 고성군의 2010년도 핵심사업에는 생명환경농업 확산, 조선 관련사업 육성, 명품인재 교육도시 조성이 있고, 현안사업으로는 생명환경농업연구소설치, 광역친환경 농업단지 조성, 행정복합형 신도시 조성, 공공택지개발 공급, 마암일반단지 개발, 광역상수도공급, 국도 77호선·12호선 확포장 등의 사업이 추진 중에 있다.

▲ 위촉장을 받는 위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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