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 농협연합 RPC-거제유기영농조합법인 500톤 판매계약 체결
- 학교급식용, 쇼핑몰 등 기존판매처 공급분 제외한 전량 판매 완료
고성군이 지난 200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생명환경농업의 대표 브랜드인 ‘생명환경쌀’이 수출과 판매계약 체결 등으로 원활하게 팔리고 있다.
생명환경쌀은 미주지역으로 지난해와 올 2월, 2차례에 걸쳐 40톤이 수출된데 이어 지난 25일 농협연합 RPC와 거제유기영농조합법인이 생명환경쌀 500톤(9억6천2백5십만원)을 판매계약 체결했다.
거제유기영농조합법인은 쌀유통 전문업체로, 이번 대규모 판매계약은 올해로 3년째를 맞는 고성 생명환경농업의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음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로, 고성군은 서울ㆍ부산 등 대도시의 학교 급식용 납품 등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어 차후 급속히 보급될 것으로 보고 있다.
생명환경쌀 2009년산은 이번 500톤 판매계약 체결로 전량 판매가 완료된 상태다.
지금까지 2009년산 생명환경쌀 판매계획량 980톤 중 관내학교 급식용, 쇼핑몰 등 기존 판매처 공급 보관분을 제외한 미국 수출분 40톤 등 이미 판매된 195톤을 포함해 이번 거제유기영농조합법인과의 500톤 판매계약 체결로 695톤 전량이 판매된 것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생명환경쌀은 명실상부 무농약 고품질쌀로 자리 잡아감에 따라 일부업체에서는 올해 생명환경쌀 계약재배 의향을 보내오고 있어, 계약조건 등 협의를 완료해 생명환경농업 벼 재배단지 전 면적에 대한 계약재배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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