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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기 고성군 노인대학 입학식
  • 이동환 기자2010-03-06 오전 6:51:46

(사)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안경조 회장)는 오늘(5일) 오전 고성군노인복지회관 1층 강당에서 (사)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 안경조 회장, 이규석 노인대학장, 이학렬 고성군수와 제준호 고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고성군의회 의원, 고성군지회 각 읍면 회장 등의 내빈과 153명의 입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4기 고성군 노인대학 입학식이 있었다.

 

 

▲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 안경조 회장

 

이날 안경조 회장은 노인대학의 정신인 학훈을 하나 하나 읽어 나갔다.

 

첫째로, 하늘같이 넓은 마음을 가져달라고 말한 뒤, ‘서로를 포용하고 발전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둘째로 산과 같이 푸른 마음을 가져 줄것을 당부하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고 정신도 건강해 지고 긍정적인 생각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안경조 회장은 ‘바다같이 깊은 마음을 가져라’고 말한 뒤, ‘남은 여생동안 더 깊고 넓은 마음을 가져 고성군 사회와 우리나라 발전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이학렬 군수는 ‘우리 인간의 세포 중 70세가 되어도 성장하는 뇌세포가 있어, 이 세포는 웃음과 운동이라는 2가지 조건에 맞아야만 성장한다’고 말하고 노인대학에 입학해 즐겁게 생활해 나가며 운동도 게을리 하지 않길 바랐다.

 

제준호 고성군의회 의장은 ‘노인대학은 교양상식과 취미활동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곳으로 많은 관심과 참여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제준호 의장은 친구들과 유익한 교제를 통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해 나가고 각자의 적성과 취미에 맞는 반을 선택해 재밌고 유익한 배움의 터가 되길 바랐다.

 

▲ 입학허가를 선포하는 이규석 고성군 노인대학장

 

이어 이규석 고성군 노인대학장은 노인대학 강사진을 소개한 뒤 이날 입학식을 마무리 했다.

 

한편 (사)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 안경조 회장은 오는 31까지 회장임기를 마치며 후임으로는 이현석 차기회장이 다음 회장으로 선출돼 (사)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를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 노인대학 5명의 강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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