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가야문화보존회(박장일 회장)는 오늘(16일) 오전 고성군청 소회의실에서 박기태 수석부회장과 이학렬 고성군수를 비롯해 이사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사)소가야문화보존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 박기태 수석부회장

이날 이사회는 박장일 회장이 불의의 사고로 손가락을 다쳐 치료 중에 있어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한 가운데 박기태 수석부회장의 주재아래 정기총회가 진행됐다.

박기태 회장은 ‘지난해 (사)소가야문화보존회가 어려움을 많이 겪었으나 이를 슬기롭게 대처해서 여기까지 온 거 같다’고 말한 뒤, ‘(사)소가야문화보존회의 활성화를 위해 이사진에서 많은 의견과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 명예회장인 이학렬 고성군수

이어 (사)소가야문화보존회 명예회장인 이학렬 군수는 ‘문화는 그 사회를 반영하듯이 대단히 중요하다. 여러분들이 고성의 문화를 세계화하는 데 일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정기이사회에서는 2009년도 결산·감사 보고를 보고 받은 뒤, 2009년도 세입·세출의 건, 2010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2010년 사업계획의 건, 기타토의 등의 안건을 상정하고 의결했다.

한편, 2010년 사업계획은 새로운 계획과 예산을 편성 받은 뒤, 이사회를 거쳐 승인 받아 금년도 행사를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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