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혜녹즙, 한방영양제 만들기

- 종자처리, 육묘기술 교육

고성군 생명환경농업연구소(이성열 소장)는 오늘(30일) 오후 생명환경농업연구소에서 각 읍·면 단지농업인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환경농업자재 만들기와 종자처리, 육묘기술 연시교육이 있었다.

고성군농업기술센터 생명환경연구소 이규준 지도사는 ‘종자준비 시 품질이 우수하며 병충해에 강한 지역적응성 품종 1~2개 선택(고성군: 호품벼)하고 정부 보급종은 종자소독이 돼 있어 무농약, 유기재배 시 부적합함으로 화학약품으로 처리가 안된 종자를 선택해 줄 것과 자가 채종종자는 병충해에 감염이 되지 않고 충실하게 익은 종자로서 적정 온도에서 건조한 종자를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 이규준 농촌지도사

 

또한, 이규준 지도사는 ‘종자소독이 끝난 종자는 종자처리액에 1일정도 침종함으로써 종자의 활력을 높이고 종자소독이 끝난 종자는 온탕소독기(최아기)를 활용해 30°C에서 2~3일 정도 종자처리액에 침종해 1mm정도 최아가 되면 건져내 음건한 후 파종할 것’을 거듭 당부했다.

이날 이규준 지도사는 생명환경농업자재의 종류와 효능, 생명환경농업자재 만들기, 종자처리와 육묘기술, 모내기 등을 교육한 뒤, 천혜녹즙과 한방영양제, 인삼칼슘, 수용성칼슘을 만드는 방법을 연시교육을 통해 교육했다.

이어 참석한 70여명의 단지농업인들은 식물체와 흑설탕을 이용한 천혜녹즙을 실제로 만들어 만드는 방법은 물론 보관, 사용법도 교육 받았다.

또한, 당귀, 계피, 감초, 마늘, 생강 등을 이용한 한방영양제와 척추동물(소, 돼지)의 뼈와 발효 현미식초를 이용한 인산칼슘 만드는 방법도 교육받고 이어 자리를 옮겨 종자처리와 육묘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오늘 교육을 마무리 했다.

▲ 천혜녹즙과 한방영양제를 만드는 재료들(굴껍대기,척추동물뼈,미나리,생강,마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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