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2대 이현석 회장 취임

오늘(1일) 오전, 고성군 노인복지회관 1층 강당에서 (사)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이현석 회장) 제12대 지회장 취임식이 열렸다.

이날 취임식에는 (사)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 이현석 회장과 각 읍·면별 회장, 이규석 고성군 노인대학장, 이학렬 고성군수, 고성교육청 성정기 교육장, 심진표, 정종수 경남도의원, 제준호 고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고성군의회 의원 등의 수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제12대 (사)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 이현석 지회장

이현석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여기계신 어르신들의 고충을 많이 알고 있다. 정부는 노인 근로사업 등의 노인을 위해 애쓰고 있으나 실질적으로 노인들의 권익과 복지향상은 아직 미흡한 점이 많다’고 말하며, 노인들의 애로사항을 설명했다.

또한 이현석 회장은 ‘지난번 경남도에서 열린 회의에 참석한 적이 있는데 모두 학생들 무료급식에만 신경쓰고 있다’고 말하며 ‘어르신들을 위한 권익이나 복지문제는 단 한명도 거론하지 않는 것을 보고 너무나 안타깝다’고 말한 뒤, 참석한 군수와 도·군의원들을 향해 ‘노인복지향상과 권익향상에 최선을 다해 노력해 달라’고 호소하며 노인들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바랐다.

▲ 이학렬 고성군수

이어 이학렬 군수는 ‘노인복지향상에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한 뒤, ‘기러기가 날아가는 것을 보고 있으면 한 마리가 먼저 앞에서 가고 나머지가 따른다. 이것을 향도기러기라 부른다’고 말하며, ‘이현석 지회장님을 비롯한 각 읍·면 회장님들과 고성군지회 회원 여러분들이 앞장서 고성군의 향도기러기가 돼 잘 이끌어 줄 것’을 당부했다.

제준호 의장은 ‘이현석 지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사)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가 우리 사회에 기여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고성군 의회도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의회 신청사가 개청한 만큼 제6대 고성군의회가 들어서면 보다 나은 노인권익과 복지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제준호 고성군의회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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