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산초 전통 음식 문화 체험 (진달래화전 만들기)

삼산초등학교(교장 백운봉)는 12일, 유치원생을 포함한 전교생 45명이 학교 뒷산에 핀 진달래로 화전 만들기 행사를 실시했다.

봄날 전통음식문화 체험학습으로 실시한 진달래 화전 만들기는 한가위 맞이 송편 빚기와 함께 벌써 3년째 접어든 삼산초등학교의 전통 체험행사이다.

삼산초등학교 뒷산은 봄이면 유난히 진달래가 많이 피어 분홍빛으로 절정을 이룬다. 6학년부터 어린 유치원생까지 삼삼오오 짝을 지어 산을 누비며 따온 진달래로 옛날 전통방식의 음식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삼산초 6학년 황은희 학생은 ‘작년에 전학을 와서 이런 시간을 처음 가졌는데, 친구들과 학교에서 진달래도 직접 따보고 전통 음식 만들기를 해보니 신기하고 재미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Copyrightsⓒ고성인터넷뉴스 www.gsi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지역인터넷언론협회 뉴스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