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군계획시설(유원지, 도로) 결정(변경)을 위한 주민설명회

오늘(12일) 오후 고성군 회화면 동부도서관에서 고성군계획시설(유원지, 도로) 결정(변경)을 위한 사전환경성검토(초안)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 계발계획도

이번 사업계획을 맞고 있는 (주)아이나라 한 관계자는 ‘고성군계획시설(유원지·도로) 결정(변경)을 위한 사전환경성검토 절차의 일부로서 검토대상지역내 주민의 이해를 돕고, 주민의견을 수렴해 이를 사전환경성검토서 내용에 포함하기 위해 개최한다’고 밝혔다.

▲ 기본구상도

이번 사업의 범위는 고성군 회화면 봉동리 산24-2번지 일원으로 유희시설, 운동시설, 휴양시설, 특수시설, 편익시설, 관리시설, 도로, 주차장, 저류지, 녹지 등 규모 총 95,150㎡(유원지 : 92500㎡, 도로 : B=10m, L=142m, A=2650㎡)로 2010년도를 기준으로 2012년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아이나라 관계자는 ‘여가시간의 증대와 소득수준의 향상하고 야영장비의 발달 등으로 가족단위의 숙박·체험·관광 등 복합적이고 다양한 관광욕구가 발생하고 인근 당항포관광지와 노벨C·C 등과 연계해 체류형 관광이 가능한 숙박시설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고 밝히고, ‘당항포주변 관광자원의 클러스터화로 관광기능을 극대화 시키고 다양한 관광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오락과 휴양을 위한 고성군계획시설 유원지, 수목원, 숙박시설, 펜션 등을 조성해 지역경제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주)아이나라 관계자는 ‘당항포관광지와 연계해 관광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주민들의 특산물 판매장 등을 설치하고 지역주민들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질의응답 시간에 한 주민은 ‘계획수립 후, 제발 계획대로 해 달라. 나중에 말을 바꿔 주민들이 신뢰를 잃지 않게 하길 바란다’고 말하고, ‘인근 주민들이 농번기 등으로 많이 참석 못한 것도 있지만, 직접적으로 적용되는 마을 주민들에게 회화면소재지가 아닌 마을 회관에서 한다든지 다시 설명회를 개최해 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이에 (주)아이나라 관계자는 ‘계획수립 후 현장소장과 지역주민들과 협의를 통해 실천에 옮기며, 필요하다면 수시로 설명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히고, ‘마을 이장님들과의 협의를 통해 마을 주민들이 많이 모일 수 있는 저녁시간 때에 다시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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