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류면(면장 김경섭)은 지난 9일 11시 면사무소에서 생명환경농업단지 송정․신은․봉림․이민단지 대표와 총무, 동해면 법동․덕곡단지 대표, 동부농협 경제상무가 참석한 가운데 2012년 생명환경농업추진 준비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생명환경농업연구회 고문 허주 회장은 주체적인 농업인의 자세와 토양기반조성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역미생물제조 경험과 전반적인 영농단계를 설명했으며, 아울러 2012경남고성 공룡세계엑스포 행사장에서 운영될 생명환경 농업관에 대한 관심도 당부했다.

또한, 거류 봉림단지 황영주 대표는 동부농협이 생명환경농업단지 추진정착에 깊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부탁했으며 유통단계의 개선, 선진지 견학 지원을 건의했다.

이에 동부농협 경제 상무는 긍정적인 자세로 의견을 수렴했으며, 농협과 생명환경농업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거류면과 동해면은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생명환경농업단지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영농기술을 공유해 타단지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