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4일 동해면 사무소에서느 동해․거류면 생명환경농업단지 대표자들과 군의원을 비롯한 환경농업연구회 허주 회장, 조규춘 동해면장과 김경섭 거류면장 외 이영춘 동부농협장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동부지역 간담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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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면 법동단지(대표 김경모), 덕곡단지(대표 황남갑), 거류면 송정단지(대표 허태호), 신은단지(대표 김진술), 봉림단지(대표 황영주), 이민단지(대표 손상재) 대표자와 생명환경농업연구회(회장 허주)는 분기별로 간담회를 운영하면서 생명환경농업에 대한 영농정보를 교환하고 단지운영에 따른 노하우를 공유해 오고 있다.
동부지역 생명환경농업단지는 동해면 2개단지, 거류면 4개단지로 구성돼 있으며 전체 재배면적은 59.5ha로 생명환경농법을 단계별로 영농 착수시기와 방법 등을 6개 단지에 전파하는 등 한 단계 앞선 농정을 펼치고 있다.
동부지역 생명환경연구회 허주 회장은 현재까지 벼 생육상태는 양호하며 수시순찰을 강화해 병충해 사전예방과 적기에 점심처리, 저녁처리 등 영양제 주기를 당부했다.
이어서 녹비작물 재배, 병충해 방제비용, 지주대 지원방안, 영구 논두렁 조성(황토+블록)시범사업, 단지별 자조금 확보방안 등 추진사항 점검과 문제점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향후 영농추진 계획 등 다양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조규춘 동해면장의 동부지역(동해․거류) 간담회를 통해 지속적인 화합과 단결을 바탕으로 영농정보를 공유하고 하반기 벼 재배 관리를 철저히 해 올해도 대풍을 기원하는 인사말을 끝으로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