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간 친목화합 도모에 앞서 통합반대 한목소리 외쳐
고성읍 이장협의회는 8일 낮, 읍내 남포 철뚝 굴 위판장에서 지역 도의원과 군의원을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들과 40개 마을 이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2 고성읍 이장협의회 하계수련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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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계수련회에 참석한 이장들은 마을간 화합과 친목도모와 함께 지역 발전을 위해 행정과 지역 주민간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하며, 고성통영행정통합은 시기적으로 적절치 않다며 반대의사를 표했다.
문계환 회장은 “모처럼 우리 이장들의 노고에 스스로 보답하는 마음으로 준비한 행사인 만큼 단결되고 화합된 마음으로 오늘 하루 마음껏 즐기고 고성 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맡은 바 임무에 충실하자”고 인사했다.
김행수 읍장은 “읍 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해 준 문계환 회장을 비롯한 고성읍 이장협의회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읍의 발전이 곧 고성의 발전’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행정과 마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 가교 역할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