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비 6천만원 지원, 낙동마을회관 리모델링 노인쉼터 경로당으로 재탄생
- 이상세 낙동마을 개발위원장 인재육성발전기금에 50만원 쾌척
구만면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일 구만면 효락리 낙동경로당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기방 부군수, 황대열 고성군의회 의장, 하학렬 도의원, 백문기 구만면장이 참석해 경로당 준공에 힘쓴 양상수 이장, 박경석 새마을지도자, 조영숙 부녀회장, 최영진 보름회장, 이상세 개발위원장, 배갑수 할머니경로당 회장 등에게 격려와 축하의 인사를 잊지 않았다.
낙동마을은 할머니 경로당만 있어 남자노인들이 쉴 공간이 없는데다 할머니경로당도 지리적․구조적 취약점으로 노인들의 이용이 불편한 형편이어서, 군비 6천만 원을 지원받아 2004년도에 건축된 낙동마을회관 1층을 낙동경로당으로 리모델링하게 됐다.
황대열 군의회 의장과 정기방 부군수가 참석한 이날 준공식에서는 경로당 준공 기념으로 낙동마을에서 고성군교육발전기금으로 50만원을 쾌척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상세 개발위원장은 성금을 정기방 부군수에게 전달하며 “작은 시골마을에 경로당을 준공해준 행정에 감사한 마음을 전달할 방법을 생각 중 고성군이 명품교육도시로 급부상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마을 주민의 뜻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