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마암면 발전위원회는 2월 24일 오전, 마암복지회관에서 최근호 위원장을 비롯한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마암면 발전위원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최근호 위원장 주재 하에 2013년 회계 결산을 승인하고 마암면 발전위원회의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경축순환자원화센터 건립과 관련한 지원사업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가 이루어졌으며 시공업체인 동고성농협 담당 실무자가 나서 현재 시행중인 경축자원화사업의 당초 계획과 차이점, 추진사항, 민원해소대책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매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마암면 농악단의 지신밟기 행사를 민속자료인 석마리 석마상에서 마을위주로 개최하던 것을 발전위원회 주관으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마암면사무소 김도일 총무담당은 산불예방, 관내 다중시설과 위험시설 안전점검, 도로명주소 전면사용에 대해 홍보하고 당초 4월 20일에 개최키로 한 면민 화합 한마당행사와 경로잔치 일정을 5월 3일로 변경했음을 공지했다.

최근호 위원장은 “마암면은 경축순환자원화센터 건립 등 굵직한 현안사업이 산재해 있어 사업 추진과정에서 주민 화합을 저해할 수 있는 수 있어 마암면 발전위원회의 역할이 절실히 요구된다.”라며 소통과 화합으로 마암면 발전을 이끌어갈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