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출생신고 기념 및 출산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계기 마련
고성군 구대준 삼산면면장과 새고성농협삼산지점은 27일, 지난 5월 19일 출생신고를 한 두포리 덕산마을에 거주하는 주민의 집을 방문해 출산을 축하하는 기저귀, 물티슈, 두유, 미역 등 선물을 전달했다.
| |
삼산면은 젊은층 인구의 감소로 출산율이 급격히 저하됨에 따라 지난 21일 자체적으로 ‘삼산면민 출산축하 선물 지급 시책’을 마련해 삼산면에 주소를 둔 부모가 관내 출생등록을 하는 경우 5만원 상당의 출산 축하 선물을 지급하기로 했다.
구대준 삼산면장은 “아기 울음소리가 귀한 시골에서 면민의 출산은 매우 기쁜 일이며 올해 들어 삼산면 첫 출생신고라 기쁨이 두 배다.”라며 “모두 한마음으로 출산을 기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