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아`` 고성군 회화면 주민과 단체들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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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박정애(천년할인마트 대표) 씨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며`` 라면 5상자를 기탁하고 김상철(LG수퍼렛 대표) 씨는 그동안 모아온 동전꾸러미를 기부했다.
22일에는 옥수암 명주스님이 동지를 맞아 지역의 독거노인들에 나눠 드리라며`` 직접 만든 팥죽과 떡을 100인분 기탁했다. 또 회화제일교회 박태규 목사를 비롯한 신도들이 2백만 원 상당의 라면 80상자를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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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에는 회화면바르게살기위원회(회장 도은갑)가 라면 8상자를 기탁하고 회화면 자생단체인 청송회(회장 이호원)는 회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쌀 20㎏ 35포를 기탁했다.
김영재 회화면장은 “연말을 맞아`` 11월부터 온정의 손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개인 및 단체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주고 있어`` 진심으로 감사하다.”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