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동설계단 운영으로 3억여원 설계예산 절감효과 기대
- 완벽한 설계 추진위해 시설직공무원 대상으로 기술직무교육 실시
고성군(군수 이학렬)은 주민불편 조기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4일부터 내년 1월 18일까지 계획으로 군청 상황실에서 ‘합동설계단’ 편성 운영에 들어갔다.
합동설계단은 건설교통과장을 단장으로 군청과 읍면 시설직공무원 25명을 3개 반으로 편성해, 2013년도 시행예정인 소규모 지역개발사업 대상인 129건 35억 원의 사업에 대해 현장조사 측량과 실시 설계를 추진 한다.
김영재 건설교통과장은 완벽한 설계 추진을 위해 합동설계 첫날인 지난 24일 군청 상황실에서 시설직공무원을 대상으로 현장조사와 설계서작성 요령, 공사감독과 준공검사 준수사항, 시공 품질관리, 부실시공 예방과 특히 석축쌓기, 콘크리트농로포장, 용·배수로 설치 등에 대해 중점 교육을 실시했다.
관계자는 “이번 합동설계를 통해 조사측량과 단가산출서와 도면작성 등 공동작업으로 시설직공무원의 기술능력 공유와 정보교류로 기술능력 향상은 물론 사업조기 발주로 내년 영농기 이전인 상반기사업을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자체 설계단 운영으로 3억여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 둘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