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소주변 환경개선`` 고용창출`` 군호마을 이주정착지원 등 요구`` 사회단체 거리행진 이어져
‘서부고성신도시건설추진위원회’ 창립총회가 (재)하이산업(대표이사 진기동) 주관으로 22일 오전 10시`` 하이면복지회관에서 면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서부고성신도시건설추진위원회’는 고성하이화력발전소 건설을 계기로 낙후된 서부고성발전`` 인근지역 유해시설 정비`` 발전소주변 환경개선`` 군호마을 이주정착지원`` 주민복리향상 등 지역현안에 관한 면민들의 공동대응과 협력을 위해 하이면 사회단체 임원들로 구성됐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서부고성신도시건설추진위원회 구성 ▲회원 확정 ▲명칭 및 정관 승인 ▲임원 구성 건에 대한 의결 및 위원회 발전을 위한 활발한 토의가 진행됐다.
창립총회에서 서부고성신도시건설추진위원회 위원장으로 이한갑 씨`` 신도시건설 부분 부위원장으로 정명도 씨`` 환경․복지 부분 부위원장으로 박기권 씨`` 발전소대책 부분 부위원장으로 김상령 씨`` 군호이주대책 부분 부위원장으로 박일권 씨가 확정됐다.
창립총회에 이어 하이면이장협의회 외 10여 사회단체 참석자 100여 명은 하이면복지회관 마당에서 서부고성신도시건설추진위원회 창립을 축하하고 살기 좋은 하이면을 만들기 위한 주민 대통합`` 적극적인 협력`` 능동적인 대응 등 지역연대를 강조하는 ‘합동궐기대회’를 진행했다.
이어 ‘서부고성신도시건설추진위원회’는 ‘SK건설은 군호마을 이주보상이 끝난 뒤 공사하라!’`` ‘사천시는 하수종말처리장`` 쓰레기매립장`` 생선가공단지를 하이면 인근에서 철수하라’`` ‘하이화력발전소는 하이면과 상생하는 기업으로 거듭나라’ 등 20여 주장을 담은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복지회관에서 신덕마을 하이교까지 거리행진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