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읍이 복지사각지대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홈클린’사업을 추진한다.

홈클린사업은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하고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전염병 감염`` 저소득세대 자립의욕 저하`` 자녀들의 자존감상실 등을 예방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행정기관과 민간단체가 협력해 해당 가정에 도배`` 청소`` 소독`` 노후 전선교체 등의 작업을 진행한다.

고성읍은 12월까지 10여 가구를 선정해 고성읍 나눔뱅크 모금액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허옥희 고성읍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실현하고 복지사각지대를 찾아 줄여나가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