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동해면(면장 정성욱)은 6월 5일`` 주민참여예산사업에 공모하기 위해 지역총회를 열었다.
주민참여예산제도란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들이 참여해 마을 발전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결정하는 풀뿌리 민주주의 실천제도 가운데 하나다.
이날 총회에는 동해면을 발전시키기 위해 면민 40여 명이 참석해 2021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마을공동목욕탕 개조와 합동결혼식 운영`` 지역 랜드마크 건설 사업과 같은 주민을 위해 필요한 사업을 논의하며 열띤 토론을 했다.
총회에서 가장 많은 점수를 받은 사업은 시군 주민참여예산 위원회를 거쳐 경남도에 선정사업으로 제출할 예정이다.
정성욱 동해면장은 “앞으로도 동해면 주민자치 발전과 풀뿌리 자치 실현을 위해 자치시대 주인인 주민들이 많이 참여하고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