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금융그룹, 한솔어린이보육재단 참여한 민관협력 사업
고성군 영오면 권역 하나 밖에 없는 국공립 영오하나어린이집을 개원했다.
국공립 영오하나어린이집은 2021년 보건복지부 국공립어린이집 신축사업에 확정된 뒤 하나금융그룹에서 추진한 국공립어린이집 신축 공개모집사업에 뽑혀 9억 8,968만 원의 사업비를 들였다.
지난해 10월 착공해 2023년 5월 19일 개원한 영오하나어린이집은 2023년 2월 대지면적 818㎡, 건축 연면적 280㎡, 지상 1층으로 보육실을 포함해 놀이실과 야외놀이터를 갖췄다.
영오하나어린이집은 층이 높고 햇볕 양이 많아 아이들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자랄 수 있는 안전한 보육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9일 열린 개원식에는 이상근 고성군수와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과 주민들이 모여 영오하나어린이집 개원을 축하했다.
이상근 군수는 “아이를 아끼는 지역 주민과 보육 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하나금융이 한마음 한뜻으로 만든 어린이집이라 더욱 뜻깊다”며 “인재를 키우는 소중한 곳인 만큼 아이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