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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부경남의 대동맥 거가 대교 12월 개통 고성에서 1시간 20분
  • 박건오 기자2010-05-03 오후 6:21:28

동부경남의 대 동맥 부산-거제 간을 연결하는 거가 대교가 12월 개통 예정으로 공정율 89%를 보이고 있다.

 

거가대교는 동남광역권의 산업․항만 물동량의 물류비용 절감과 국가경쟁력 제고 및 서 부산권 등 지역개발 촉진을 위해 2004년 12월에 착공 6년여 의 대역사 끝에 12월 9일 개통 계획이다. 

 

부산 거제 연결도로 건설조합주무관청으로 GK해상도로주식회사, 대우건설, 삼성중공업(주) 에서 시행 하는 거가대교는 부산광역시 강서구 천성동(가덕도)과  경남 거제시 장목면 유호리를 연결하는 대교다.

 

▲ 거가대교 상판과 주탑, 저도 넘어 중죽도가 보인다.

 

▲ 거가대교의 위용

 

주요시설로는 사장교 4.5km(주예비교 1.87km, 부예비교 1.65km), 침매터널 3.7km 로 사장교는 장목면 유호리에서 저도까지 3주탑으로 탑 높이가 102m이고 저도에서 중 죽도까지는 2주탑 사장교로 주탑 높이가 156m다.

 

또 부산 가덕도와 거제 쪽에 영업소․ 휴게소가 각각 1개소씩 들어서 통행차량과 관광객의 편의를 도모 한다.

 

사업비는 2조 4000억원, 재정지원이 4,473억원(중앙정부 30%, 부산광역시/경상남도 각 35%)이며 사업추진방식은 Fast Track(설계․시공․운영권) 병행 추진 방식이다.

 

거가대교는 준공 후 GK해상도로주식회사에서 40년간 도로운영으로 투자비용을 회수하며 통행요금은 승용차 기준 8,000원으로 잠정 결정하였으나 확정된 통행료는 아니다.

 

▲ 진해와 거제를 운행하는 카페리호 - 진해항으로 향하고 있다.

 

▲ 유호리 인근마을에서 바라다 본 거가 대교 모습

 

거가대교가 완공될 시는 산업항만 물동량의 원활한 수송으로 물류비용 크게 절감 된다.

 

거제, 부산 간이 2시간10분에서 40분대로 단축되며 통영에서는 1시간대거리다. 따라서 교통체증도 다소 해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편익비용은 년간 4,000억원이 절감되며 광역교통량 분산으로 남해․경부고속도로 교통난 완화, 남해안 관광벨트 구축으로 영․호남권 연계발전이 예상된다.

 

한편 거가대교는 ‘96년 국가지원지방도 노선지정, ’98년 민자유치시설사업기본계획 고시, ‘2003년 중앙민간투자사업심의의결 등을 거쳐 동년 11월 27일에 대통령이 참석하는 기공식을 가졌다.

 

▲ 한때 대통령 별장으로 사용했던 저도

 

▲ 침매터널 내부

 

▲ 침매터널 입구

 

▲ 침매터널 함체 침설 작업 광경

 

▲ 거가대교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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