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성인권 실태를 알리고 관련업무 종사자들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전국여성인권대회가 29일 오후2시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됐다.
경남도가 주최하고 여성폭력방지경남도협의회 등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여성가족부와 전국 광역시·도, 시·군·구 관련 공무원, 전국 여성복지상담소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여했다.
`만남! 설레임! 비상!`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여성인권증진 체험사례 우수작 발표와 한국여성인권사 사진전, 뮤지컬 `천국과 지옥` 공연 순으로 이어졌다. 또한 가정폭력과 성폭력, 성매매 등 분야별 여성인권 포럼과 분야별 친교의 시간도 가졌다.
대회가 끝나면 각 분야에서는 여성인권증진에 관한 제안서를 채택, 여성가족부와 경상남도 등에 제출할 예정이다.
2007 전국여성인권대회 개막식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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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김진택 기자(ty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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