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한나라당 경남도당(위원장 안홍준 국회의원)이 새해를 맞아 도당 5층 강당에서 국회의원과 당직자, 도내 단체장과 지방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1 한나라당 경남도당 신년인사회’를 열었다.

 

▲ 건배제의 하는 이학렬 고성군수

 

이번 도당 신년인사회의 가장 큰 화두는 4월에 있을 김해을 보궐선거 승리와 내년 정권 재창출이었다.

한나라당 경남도당 위원장을 맡고 있는 안홍준 국회의원(마산 을)은 4월 27일에 있을 김해을 보궐선거와 관련해 “반드시 승리해 행복도시 김해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도당이 힘을 모으지 않고서는 지난 총선처럼 참패할 것이다.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 내년 대선을 준비하고 올 4월 김해을 보궐선거를 반드시 탈환해야한다”며 도당의 화합을 당부했다.

한나라당 이주영 국회의원(마산 갑) 역시 “김해을 보궐선거와 대선완승을 목표로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사자성어 ‘교토삼굴’을 ‘현토삼굴’로 바꾸어 "현명한 토끼처럼 용기, 도전정신, 창조정신 세 가지 굴을 가지고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