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일) 오후 창원 마산실내체육관에서 실시된 한나라당 경남도당 위원장 경선에서 이군현(통영,고성) 의원이 경남도당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오늘 경선은 그동안 현역 국회의원들끼리 의논해 재선급 의원 가운데서 도당 위원장을 추대하던 관행이 깨지고 원외 인사인 남길우, 남상권 두 후보가 현역의원인 이군현 후보에게 도전장을 던져 그 결과에 관심이 집중됐으나 찻잔속에 태풍으로 그쳤다.

오후 5시부터 실시된 개표결과 선거인단 1,249명중 813명이 투표하여 이군현 후보가 638표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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