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륜 환노위원장, 4대강 청문회 기다리고 있는 국토해양위위원장 주승용
제 19대 국회 상반기 법사위원회 위원장으로 민주통합당 박영선 의원이 내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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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5일 고위정책회의를 통해 민주당 몫 8개 상임위원장을 발표했다.
재선 여성운동가 출신 김상희 의원,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
가장 선수가 높은 4선의 신계륜 의원은 환경노동위원장에 내정됐고, 교육과학기술위원장에는 3선 신학용 의원, 농수산식품위원회에는 3선 최규성 의원, 지식경제위원회에는 3선 강창일 의원, 보건복지위원회에는 3선 오제세 의원, 국토해양위에는 3선 주승용 의원이 내정됐다. 여성가족위원장에는 재선이면서 여성운동가 출신인 김상희 의원이 내정됐다.
박 원내대표는 “신계륜 의원은 우리당의 상임위원장 1순위다. 유일한 4선임에도 불구하고 정권교체를 위해서 양대 노총과의 관계 그리고 4대강 환경문제를 다르겠다고 하셨다”며 “여성도 배려했다. 가급적으로 관례인 선수와 연령, 지역도 고려를 했다”고 상임위원장 내정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미 당사자들에게는 통보가 간 상태이고 이해찬 대표에게도 보고를 한 상태이다.
별다른 이변이 없는 한 민주당 몫 8개 상임위원장은 앞서 발표한 대로 임명돼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민주통합당은 의원들의 상임위 배정을 오늘 중 늦어도 내일 오전까지는 완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