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정당 뛰어넘는 매머드급 제3세력 뜬다」
대통령국민후보추대위원회(이하 ‘국민후보추대위`)가 법적인 절차와 등록을 마치고 정식적으로 출범했다.
‘국민후보추대위’는 비영리법인으로 국가기관 등 본점승인을 취득한 단체로 기존 정당의 대통령후보경선에 참여하지 않은, 국민이 희망하고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대통령후보를 추대하는 범 국민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국민후보추대위’는 창립취지문을 통해 한국정치의 현실이 동서로 나뉜 지역을 기반으로 한 거대정당들이 상대의 실정으로 정권을 획득하고 독과점 주도로 사회 분열을 조장하고, 정치 민주화를 가로막고 있다고 주장했다.
추대위는 또, 현재 대한민국의 정치 구조와 패러다임이 획기적 변화를 요구받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그런 시대적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이 직접 대통령후보를 선출하는 대통령국민후보추대위원회를 출범한다고 밝히고 있다.
‘국민후보추대위’는 오는 9월 10일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5천여 명의 창립발기인 대회를 개최하는 등 향후 17개 광역시․도를 창립하고 한민족위원회(재외동포)와 2030청년위원회 100만 명을 포함해 500만 명의 추진위원을 목표로 중앙창립대회를 개최키로 하고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대통령국민후보를 추대하겠다고‘국민후보추대위’는 밝혔다.
현재 ‘국민후보추대위’참여단체는 천주교, 불교, 기독교계 등 종교인그룹, 교수그룹, 변호사 등 법조인그룹, 중소기업상공인회, 한국자살예방시민연대, 범국민학교폭력예방협회, 환경운동실천협의회, 저출산고령화대책국민운동본부, 한국NGO총연합, 한국유권자총연맹 등 300여개 시민사회단체와 미국, 독일, 캐나다, 중국, 일본 등 재외동포추진위원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다.
한편 이날, ‘국민후보추대위’는 독도수호범국민결의문을 채택하고 향후 일본의 독도침탈만행을 규탄하는 범국민운동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래는 창립취지문 全文이다.
대통령국민후보추대위원회 창립취지문
개인과 집단을 막론하고 과거역사는 미래의 거울이다. 현재는 과거의 누적된 결과이며 미래의 출발점이다. 대한민국은 60여년의 짧은 시일 안에 우리 국민이 피와 땀으로 일궈낸 산업화와 민주화의 결과이자 병폐로써 이미 정치를 압도할 만큼 강력해진 재벌중심으로 재편된 경제는 극심한 빈부격차와 사회양극화를 드러내고 있고 이렇게 극도로 분열된 국가공동체를 이끌어야 할 정치는 국민이 겪는 고통과 신음소리를 외면하고 그들이 누리는 특권과 기득권의 유지확대만을 위한 패거리싸움만을 거듭하고 있어 대다수 국민은 그들에 대한 실망과 좌절과 분노를 억누르고 냉소적 시선만을 던지지 않을 수 없다.
특히 동서의 지역감정과 집단이기주의를 기반으로 거대해진 정당들은 국민이 부여한 사명인 민생국정을 뒤로하고 온갖 특혜를 만끽하며 상대방의 실수로 돈과 권력을 주무를 수 있는 정권을 획득하고자 그들만의 탐욕스런 제로섬 게임에 몰두하고 있어 국민은 방관자적 제삼자로 팽개쳐져 있다.
그러나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헌법 제1조 제2항처럼 대한민국의 주인은 국민이다. 정치인이 아닌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입으로는 민주주의를 외치면서도 투표가 끝나는 순간부터 주인으로 군림한다. 국민은 지배되어야 할 대상이며 종으로 전락한다. 아니다. 이것은 아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러한 기존의 정치인이 주도하는 일방적 정치판 자체를 아예 거부하고 판갈이하여 쌍방향 소통방식에 기초한 직접 민주주의 시대를 열고자한다.
우리는 우리국민 스스로 주인 된 권리와 위치를 되찾아 국민이 희망하고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진짜 머슴 같은 행복대통령 후보를 선출하고 그를 우리의 대통령으로 만들고자 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다가오는 대선에 앞서 정치권력을 독과점하고 있는 기존정당이 국민의 고유 권리인 정치적 선택을 제한하고 제한된 선택을 강요하고 있다고 규정하고 우리는 그들의 간교한 획책을 단호히 배격하고 우리 대통령국민후보추대위원회가 앞장서 국민과 함께 “완전국민경선”을 통해 공명정대하게 대통령후보를 선출하고 그를 대통령으로 만들어 나갈 것을 선포한다.
대한민국 국민 1%의 탐욕스런 기득권 유지 체제를 혁파하고 99%의 대다수 국민의 행복과 희망의 공동체시대를 열고자 하는 것이다.
이는 세계사적 대세이며 역사적 소명이다.「민즉천시즉명(民卽天 時卽命):백성은 하늘이며 시대의 명령을 따라야한다」
대한민국 국민 대다수가 작금의 정치현실과 기존정치권에 등을 돌리고 있음은 엄연하고 자명한 사실이다.
이러한 우리의 외침이 거대한 현실 정치 앞에서 얼마나 작고 연약함을 모르는 바 아니며 우리의 처지와 능력을 물리치고 가는 우리의 이 길이 외롭고 어렵고 괴로운 가시밭길임은 논할 바 아니다.
그러나 이것이 우리가 걸어야 할 길이기에 가고자 한다.
불같은 열정과 강철 같은 신념하나로 대장정에 나서는 것이다.
우리 국민은 모여 합의한 바 없어도 뜻이 같으며 먼 곳 가까운 곳 할 것 없이 뜻있는 분들이 국민과 함께 나라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뭉쳤으니 오직 의로써 나갈 것이다.
혹은 마음으로 돕고 혹은 재물로 돕고 혹은 지혜롭고 빠른 판단과 행동으로 결단하여 이 행렬의 선두에 서고 일터를 떨치고 일어서 나오라.
손에 손을 잡고 하늘의 가호를 벌며 하나 된 마음과 행동으로 진짜 머슴 국민대통령을 우리 손으로 창출하자. 그리하여 국민이 진짜 주인되는 새로운 대한민국(GREAT KOREA : 위대한 한민족 백성의 나라)의 세계사적으로 최초의 획기적인 새 역사를 창조하는 위대한 대장정에 동참하여 주실 것을 5천만 국민에 호소한다.
“바로 다른 사람 아닌 당신이 바로 우리의 대한민국 대통령국민후보이다.”
2012년 8월 대통령국민후보추대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