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험시설 보수로 지역주민 통행안전 확보 기대
이군현 의원(국회 예결위원장)은 27일, 경남 고성군 월곡교 재가설에 필요한 10억 원을 안전행정부 특별교부세로 확보해 10월 초에 교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성군 개천면 좌연리에 위치한 월곡교는 30년 이상 노후한 교량으로 2002년 정밀안전진단 결과 C등급교량으로 지정됐다. 10여년이 지난 현재, 노후와 균열로 재난위험시설로 지정돼 통행이 제한되고 있어 이용하려는 지역주민들에게 큰 위험을 주고 있다.
이군현 의원은 인명사고 발생가능성이 높아 하루라도 빨리 재가설이 필요하다고 주장해 특별교부세 확보를 시급히 확정짓도록 했다며, 이로써 교량 재가설로 주민통행불편을 해소하고 생활중심권역과의 연계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월곡교 재가설 사업은 특별교부세 10억 원과 군비 3억 원을 포함해 총13억 원이 곧 투입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