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을석 의장 , 황보길 부의장 선출로 본격적 의정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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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의회는 3일 오전, 제7대 의회 첫 임시회인 제203회 임시회 제1차 정례회를 개의하고 의장과 부의장 선거를 실시해 최을석 의장과 황보길 부의장을 선출했다.
이로써 제7대 전반기 의장단 구성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게 됐다.
이날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최을석 의장은 제5대, 제6대, 제7대 의원에 선출된 3선 의원으로 제6대 후반기에는 부의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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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을석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제7대 고성군의회가 개원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하고 감사드리며 낮은 자세로 군민을 위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라며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리증진을 위해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견제와 감시는 물론 집행부와의 협조와 지원을 통해 균형의 미와 상생의 덕을 실천하는 동반자적 관계를 설정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견제와 균형」이라는 대원칙 아래 군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의회, 정직하고 신망 받는 의회상을 정립해 의회가 민의의 전당이 거듭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성군의회는 의장단 선출 후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7대 의회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개원식을 개최했으며 오는 4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장 선거를 실시한다.
한편, 고성군의회는 오는 7월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제204회 임시회를 개의해 집행부 주요업무와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각종 조례안 등 부의안건을 처리하며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