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고성군의회 의장실에서는 박태훈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군의회 2월 월례회가 열렸다.

이날 월례회에서는 먼저 도평진 기획감사실장으로부터 하이면 덕호리 일원에 유치 예정인 NSP 민자발전소 건설 유치와 고성경비행장 조성사업 추진에 대한 보고를 들었다.

NSP민자발전소는 2012년 12월, 제6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을 반영한 뒤 확정 여부가 결정된다고 밝혀 참석한 군의원들은 해당지역 주민들에게 추진상황과 향후계획을 고지 할 것을 요구하는 한편, 고성경비행장 사업의 경우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사업인 만큼 타당성과 필요성의 여부를 잘 판단해 예산 확보를 확실히 책정한 다음 진행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남기길 재무과장으로부터 군청사 부설주차장 유료화 운영과 마암면 일원 군유재산 처분 진행상황을 비롯해 고성읍사무소 이전 신축 진행상황에 대한 보고를 들었다.

특히, 고성읍사무소 이전 신축은 오래전부터 추진해 온 사업으로 미확보 된 30억 원의 사업비에 대한 구체적인 재원 조달을 촉구했으며 준공 시 까지 차질없이 진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과의 다이노스 베이스볼 파크 조성 사업에 대한 설명에 이어 농업정책과의 힐리언스 선마을 홍보관 조성과 친환경인증기관 지정 추진계획을 보고 받았다.

한편, 박태훈 의장은 의원들에게 총선과 보궐선거를 비롯해 농번기와 공룡엑스포 등 크고 작은 일들의 중심에서 가교역할을 해 줄 것과 분주한 의정활동을 펼쳐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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