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고성군농업기술센터 별관 농업자치대학에서 2008년도 의정비심의위원회 2차 회의가 열렸다.
이날 의정비 심의위원들은 지난해 고성군에서 책정했던 의정비가 20개 시군 중 13번째이며, 군부에서는 3번째로 높은 금액으로 책정 되어 있는바 대체로 의정비 인상에 있어서는 부정적인 견해를 나타내었다.
또한 그 삭감에 있어서도 어느 지역 어느 곳을 기준으로 하며, 무엇을 근거로 할 것인지 등의 명확하게 할 수 없다는 이유를 들어 삭감도 쉽지 않다고 말하며 대체로 지난해와 같은 수준의 동결 쪽으로 가닥을 잡아나가다 휴회를 거듭하고 몇 번의 토론을 거친 뒤, 전년과 동일한 액수로 동결한다는 잠정결론을 내렸다.
현재로서는 내년도 고성군 의회 의원들은 올해와 마찬가지로 1천2백11만5천원의 월정수당을 지급받게 되며, 고성군민 1,000명을 무작위 추출한 설문조사 방식으로 의견을 수렴한 후 그 결과를 토대로 올 10월 중 2008년도 의정비가 확정 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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