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천 여명 운집

- 토크쇼`` 청와대 생활 이야기 

- 민홍철`` 김경수`` 유은혜 국회의원`` 박종훈 경남도교육감 등 참석

10일 백두현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의 자전적 에세이인 「백두현의 선택」 출판기념회가 성황리에 펼쳐졌다.

이날 오후 1시 30분 고성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는 민홍철·김경수·유은혜 국회의원과 박종훈 경남도교육감`` 김조원 한국항공우주산업 사장을 비롯한 군민 3000여 명이 참석했다.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열린 출판기념회는 저자가 경험한 청와대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민홍철·김경수·유은혜 국회의원과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이 패널로 참석했으며 백두현 전 선임행정관의 진행으로 열렸다.

백두현 전 선임행정관은 고성 신월IC 여중생 교통사고 대책 마련 과정`` 산청 중고생 캄보디아 교통사고 수습을 위한 의료진 파견`` 남부내륙철도 조기착공`` 중형조선소 지원`` 고성지역 문화예술 분야에 자신이 했던 역할을 진솔하게 담아냈다.

백두현 전 선임행정관은 특히 “토크콘서트가 열리는 날 이전까지 청와대 선임행정관 사퇴를 미룰 정도로 중형조선소 지원과 남부내륙철도 조기 착공 등과 자치분권을 위해 노력했다”며 “어느 자리`` 어느 곳에 있더라도 고성을 생각했으며`` 앞으로도 그렇게 하겠다”고 다짐했다.

책 「백두현의 선택」은 저자가 겪은 청와대 이야기`` 고성에서 자라면서 경험한 성장 스토리가 담겨 있다.

앞으로 그가 꿈꾸는 고성의 발전 방안과 지방자치에 대한 소신`` 김경수 국회의원과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을 비롯한 수많은 정치인과의 인연도 소개하고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이재명 성남시장`` 손혜원 국회의원이 추천사를 썼다.

정세균 국회의장을 비롯한 여러 국회의원과 군민 등이 출판기념회에 축하 메시지 영상 등을 보내왔다.

백두현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은 제19대 대통령선거 문재인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정무특보와 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 새정치민주연합 중앙당 조선해양산업대책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