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전국동시지방선거 운동이 시작되면서 민주당과 한국당 측에서는 31일 오후 읍내 축협 앞과 2호 광장에서 각각 필승 출정식을 갖고 본격 선거전에 들어갔다.

민주당 출정식에는 전현희 국회의원이 격려를 위해 참석한 가운데 고향의 김경수 도지사 후보와 백두현 후보 출정식이 같이 진행돼 열기를 더했다.

한국당도 이군현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김홍식 후보와 도의원 군의원의 출정식이 같이 열려 열기를 더했다.

백두현 후보는 자유한국당의 갑질을 바꾸기 위해 출마했다면서 대통령과 소통하는 자신과 친구 김경수가 도지사가 되고 자신이 군수가 되면 고성은 크게 흥성한다고 역설했다.

김홍식 후보도 12년 의정활동이 헛된 것이 아니며`` 자신이야말로 행정을 꿰뚫고 있는 준비된 군수라면서 힘들어하는 고성경제를 성실과 끈기로 일으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