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의료용 헬기 소음 인식 개선 캠페인 참여

-“닥터헬기 소리는 나와 내 가족`` 우리 이웃 살리는 생명의 소리”

고성군의회(의장 박용삼)는 29일`` ‘닥터헬기 소리는 생명입니다’ 운동 이어가기에 동참했다.

닥터헬기 소생 캠페인은 의료용 헬기가 이·착륙할 때 일어나는 헬기의 소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벌이고 있는 이어가기 운동이다.

닥터헬기가 이착륙할 때 일어나는 소리가 풍선 터지는 소리와 유사하다는 점에 착안해 운동 참여자가 풍선을 터뜨리는 행위를 하고`` 다음 참가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한다.

고성군의회 의원들은 ‘닥터헬기 소리는 생명입니다’란 글이 쓰여 있는 풍선을 터뜨리며 닥터헬기의 소음을 간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운동에 참여했다.

박용삼 의장은 “닥터헬기의 소음은 듣기 싫고 시끄러운 소리가 아니라 내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살리는 소리이다”며 “모두의 생명을 살리는 닥터헬기 활동에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함양군의회 황태진 의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하게 된 박용삼 의장과 군의원들은 다음 이어갈 사람으로 김해시의회 김형수의장을 지목하며 소생캠페인에 적극 동참해주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