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신임 대표의원 추대 -
황보길(고성2) 의원이 경남도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경남도의회 국민의힘은 화합과 상생을 위해 대표의원 선출방식을 경선이 아닌 추대방식으로 결정하고`` 17일 의원총회를 열어 합의 추대된 황보길 의원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신임 황보길 원내대표는 대표단을 새로 구성하고 7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도의원들은 지난 4월 13일 보궐선거가 끝난 뒤 의총에서 '정의와 상식이 살아있는 경남'`` '여성과 노약자가 정치·경제·복지를 비롯해 모든 면에서 소외받지 않는 경남'`` '모든 청년들이 희망과 내일을 열어갈 수 있는 경남'`` '노동자의 안전과 처우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경남'``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과 고통분담을 함께하는 경남'이라는 5가지 의정활동방향을 제시했다.
또`` 분기마다 실현 가능한 정책과 의제로 자세한 실천방안을 마련하고 농촌일손돕기`` 농촌인력지원센터 운영확대 촉구`` 소상공인 간담회를 열어 도민과 소통하고 겸허한 자세로 다가가기로 했다.
황보길 대표의원은 “내년대선과 지방선거 압승으로 정권교체를 이루는데 밀알이 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