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의회(의장 최을석)가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지회장 최종림, 이하 고성군노인회)와 간담회를 열었다.
3일, 고성군의회 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고성군노인회 최종림 지회장을 비롯한 임원과 관계 공무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고성군 노인복지 사업을 안내하고 노인들이 어려워하는 점들을 들었다.
읍면마다 분회에서 경로당을 운영하며 일어나는 문제점을 듣고 원만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고성군의회와 논의한데 이어 간담회 뒤에는 본회의장을 둘러보며 의회의 기능과 구실을 알아보는 뜻 있는 시간을 보냈다.
최종림 지회장은 “의회와 노인이 소통하는 소중한 자리를 마련해 주신 고성군의회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건강한 삶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을석 의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어 오신 어르신들께 존경을 표하며, 우리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도록 힘쓰는 고성군의회가 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