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산업 발전연구회, 김천종합스포츠타운·함안 파크골프장 찾아

고성군의회 의원연구단체 ‘고성군 스포츠산업 발전연구회’(대표의원 우정욱, 이하 ‘연구회’)가 7월 26일, 김천종합스포츠타운과 함안 군북파크골프장을 찾았다.

의원연구단체는 특정 분야에 관한 입법이나 정책 연구개발을 목적으로 구성된 단체로, 스포츠산업 발전연구회는 우정욱 의원이 대표의원을 맡아 김향숙·김석한·허옥희 의원과 함께 활동하고 있다.

연구회 첫 활동으로 진행된 이번 견학은 최신 스포츠 시설과 운영 방식을 체험하고 고성군 스포츠산업 발전과 경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김천종합스포츠타운은 2005년에 준공된 스포츠 시설로, 전체 넓이 367,174㎡에 14개 시설을 갖추고 있는데, 해마다 22만여 명 이상이 참여하는 50여 개 전국 대회를 유치하며 선수와 일반 이용자 모두에게 운동하기 좋은 환경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설 견학과 함께 김천시설관리공단, 스포츠산업과, 체육회와 간담회를 열고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개선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이어 함안군 군북파크골프장을 찾아 체육진흥 담당자 현안 보고를 듣고, 생태 복원된 쓰레기 매립지에 파크골프장을 조성해 사업비 절감 효과와 36홀에 적당한 난이도와 코스 구성을 갖추고 있는 장점을 파악하고 정책상 풀어나가야 할 부분에 대해서도 살폈다.

우정욱 대표의원은 “이번 견학으로 훌륭한 스포츠 시설 운영 사례를 보고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면서 “이처럼 다양한 사례와 운영 방안을 학습하여 우리 지역 스포츠산업을 발전시키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 하기 위해 앞으로도 고민하고 연구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