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군 스포츠산업 발전 위해 정책연구에 집중

고성군의회(의장 최을석)가 고성군 스포츠산업 발전 방향을 두고 간담회를 열었다.

고성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고성군 스포츠산업 발전 연구회’(대표의원 우정욱)가 고성군 스포츠산업 발전을 위한 첫 간담회를 열었다. 9월 27일 의회 부의장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의원연구단체 회원과 용역사, 고성군 체육회, 관계 공무원 14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용역수행업체인 제윤의정 나현민 연구원이 고성군 스포츠산업에 대한 SWOT(S: 강점, W: 약점, O: 기회, T: 위기) 분석으로 강점과 약점을 논의하고, 이를 바탕으로 발전 방향을 찾았다.

참석자들은 고성군 스포츠산업 발전을 위해 기반시설 확충과 민간기업 협력이 필수라고 강조하며 체육 전문 인력 부족과 민간기업 후원 부족, 숙박시설 부족, 전국대회와 전지훈련을 위한 공간과 시설 부족 문제를 지적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간과 공공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지역 내 체육관련 기반시설을 합당하게 확충해 나가자는데 뜻을 모았다.

우정욱 대표 의원은 “앞으로도 고성군 스포츠산업 발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연구를 계속 해나갈 계획”이라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고성군 스포츠산업을 한층 더 발전시키기 위한 실효성 높은 연구 결과를 이끌어내겠다”고 다짐했다.

‘고성군 스포츠산업 발전 연구회’는 우정욱 의원을 대표로 허옥희, 김석한, 김향숙 의원이 함께 활동하며 고성군 스포츠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연구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