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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녘이 황금색으로 물들어가던 늦은 저녁, 고성오광대 판2012 그 두 번째 공연이 흥겨운 소리판 가락으로 가을밤을 고즈넉하게 수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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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저녁 고성오광대 전수교육관에서 열린 이날 공연에 참석한 이윤석 고성오광대보존회장은 ‘많은 사람이 모이지는 않았지만 우리문화를 사랑하고 우리 것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정말 행복하다’며 공연장을 찾은 사람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공연은 고성오광대의 승무와 문둥북춤을 시작으로 박희원의 해설이 있는 판소리로 이어져 관객들과 함께 즐기면서 배우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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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원의 작품 “해설이 있는 판소리, 판소리Easy”는 춘향가와 사철가, 사랑가에서부터 창작판소리 ‘토끼와 거북이’까지 다양한 판소리를 듣고 보고 배우고 따라할 수 있는 신개념 판소리로 관객들을 즐겁게 해주었다.
소리꾼 박희원은 이화여자대학교 한국음악과를 졸업하고 2009년 전통공연예술경연대회 종합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는 음원사이트 ‘소리바다’와 ‘소리에듀’ 국악지도교사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고성오광대 “판 2012”는 놀이판과 소리판, 어울림 판이라는 각각의 주제로 지난 9월부터 한달에 한번씩 공연되고 있는 기획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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