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모봉산림욕장, 고성 학동마을 및 솔섬 등
고성군이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한 ‘5월의 가볼만한 곳’에 선정됐다.
한국관광공사의 ‘이달의 가볼만한 곳’은 여행기자, 여행작가 등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선정한 각 지역의 관광명소를 홍보하는 사업으로 월별 테마를 정해 발표해 오고 있다.
고성군은 ‘봄 향기 넘치는 우리 고장으로 놀러오세요!’라는 주제로 갈모봉산림욕장, 하일면 학동마을과 솔섬, 송학동 고분군, 고성박물관, 고성탈박물관, 당항포관광지 요트체험 등이 한국관광공사의 ‘5월의 가볼만한 곳’으로 선정됐다.
하늘이 보이지 않을 만큼 울창한 갈모봉산림욕장은 60ha의 면적에 편백나무, 삼나무, 소나무, 느티나무, 단풍나무가 빽빽하게 들어서 있으며 임도와 나무데크로 산책길을 조성해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히 피톤치드를 만끽할 수 있는 고성군의 명소이다.
납작한 판돌로 쌓은 돌담이 아름다운 하일면 학림리 학동마을은 고택과 어우러져 아늑함을 자아내고 고성박물관은 고성의 역사가 살아 숨 쉬고 있으며, 고성탈박물관에서는 대한민국 중요무형문화재 제7호인 고성오광대 탈을 중심으로 우리나라 전역의 탈을 한곳에서 만날 수 있다.
추천 여행 코스로는 갈모봉산림욕장에서 고성박물관, 송학동고분군을 지나 탈박물관까지 가는 당일코스, 첫째 날 당일코스와 동일 진행 후 둘째 날 남산공원에서 일출을 구경하고 하일면 학동마을과 솔섬, 상족암군립공원, 연화산도립공원과 옥천사 등을 지나 당항포관광지 요트체험으로 마무리하는 1박 2일 코스로 이루어져 있다.
고성군 관계자는 “이번 선정으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관광객 맞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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