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유일의 역도전용경기장에 있는 고성에서 열린 도민체전 역도 경기에서 고성군 선수들이 뛰어난 기량을 나타냈다.
고성군(군수 최평호)은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고성군역도전용경기장에서 열린‘제55회 경남도민체육대회 역도 경기’에서 고성군 선수단이 도내 군부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도내 18개 시·군 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에서 고성군 선수단은 군부 1위를 차지하며 역도 종목도민체전 10연패를 달성했다.
문성복 고성군역도연맹회장은“역도전용경기장 등 스포츠 인프라와 역도에 대한 행정적 지원 등이 뒷받침 돼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최상의 성적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