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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성오광대, 잠자는 말뚝이 창원, 의령 간다
  • 김미화 기자2016-05-18 오후 03:4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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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7()고성오광대보존회가 신나는 예술여행 잠자는 말뚝이를 깨워라프로그램으로 학생들과의 만남을 위해 2016524일 화요일 창원 진전중학교`` 27일 금요일 의령 신반정보고등학교를 찾아가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최로 이뤄지는 학교 순회사업으로 상반기에는 합천 초계중학교를 시작으로 창원`` 정읍`` 담양 등 5곳의 학교를 순회공연 한다. 합천 초계중학교에서는 전통음악을 호응해주고 추임새를 넣어주며 함께하는 공연이 이루어졌다.

 

2015년에도 12번의 공연으로 많은 이들과의 문화 나눔으로 큰 성과를 낸 것에 힘입어 올해도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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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예술여행 잠자는 말뚝이를 깨워라는 고성오광대 탈놀이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인형극으로서 첫 판놀음으로 버나놀이를 통해 아이들의 흥미유발과 호기심을 만들어주는 연희로 문을 열고`` 관객들이 양반이 돼 잠자고 있는 말뚝이를 깨워 인형극이 시작된다.

 

고성오광대 5과장을 재미나게 풀어낸 인형극 속으로 첫 과장 문둥이부터 양반`` 스님`` 제밀주 이야기를 풀어가며 마지막으로 도깨비 형상을 한 비비가 나타나 양반 잡아먹는다며 한바탕 난리법석이 나고야 인형극이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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